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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쉼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첫번째 주신 선물이

바로 안식입니다.

이것은 의미하는 바가 아주 큽니다.

     

우리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세기의 시작이 바로 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일과 안식(쉼)...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충성하고 헌신한다는 이유로

지쳐 쓰러지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지치고 힘들 때

한적한 곳에 가서 쉬라하셨고,

사람들이 몰려와 그것이 여의치 않자

배를 타고 쉴 곳으로 옮겨 가게도 하셨습니다.

     

구약성경에 엘리야라는 엄청난 능력의 사람이 있습니다.

갈멜산에서의 놀라운 승리 뒤

그는 탈진한 모습이 성경에 기록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기도하라, 금식하라, 더 크게 외치라하지 않으시고

음식과 충분히 쉴 수 있는 잠을 허락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에서 자는데

천사가 숯불에 구운 떡과 물 한 병을 가져다 줍니다.

먹고 자는데 다시 천사가

일어나라 깨우며 다시 먹을 것을 줍니다.

두 번이나 자는 엘리야를 깨우며 먹을 것을 주고,

충분히 쉬게 하는 장면도 재미있지만,

잠을 깨울 때마다 나오는 표현이

"엘리야를 어루만지며"이다.

     

따뜻한 하나님,

넉넉한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지쳐있는 우리를 어루만져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쉬는 것을 기뻐하시며

쉬는 것도 영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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