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무서운 말이 무엇일까요?
전혀 원치 않는데
일방적으로 찾아와 "사랑합니다"라는 사랑고백?
돌아가면서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두고 보자"라는 말...
돈 꿔준 사람에게 찾아 갔는데
"안 갚아, 아니 못갚아 어쩔래"하는 말...
아내가 또는 남편이
" 나 자꾸 그러면 집 나간다"는 말...
그러나 어쩌면 가장 무서운 말,
겁나는 말,
힘있는 말은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일 것입니다.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하나님 방법대로만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이 억울함과 속상함을 하나님께 아뢰겠습니다"
"저는 기도의 끝을 믿습니다"
"해결될 때까지 기도할 것입니다"
이런 말들이 정말 겁나는 말입니다.
무서운 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만이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믿기 때문에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겁나는 사람
어떤 일이 있어도
기도의 줄을 놓지 않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을 하든
기도하고 있는 사람,
정말, 정말 조심하십시오.
억수로 무서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