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9% 헌신하는 100명보다
100% 헌신하는 1사람이 필요합니다.
99% 헌신하는 사람은
꼭 결정적일 때 NO하는 사람입니다.
평상시는 언제나 Yes였는데...
한 때 최불암 시리즈라는 것이 유행했었습니다.
그 시리즈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연애인들이 자선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를 만들었답니다.
하지만 너무들 바빠 연습에
도대체 나오지를 않는 겁니다.
그런데 가장 나이가 많은 연장자인 최불암만
절대 빠지지를 않습니다.
최불암이 맡은 악기는 심벌즈로써
중간에 한번 '쨍"하고 두드리면 그것이 다인데...
결국 마지막 연습날 지휘자가
모든 사람을 어렵게 다 모았놓고 야단을 쳤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
아무리 바빠도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공연 아니냐,
가장 나이 많은 최불암 선생 보라
한번도 빠지지 않는 것 봐라
내일이 연주회니깐 확실히 연습하자"
그때 최불암 선생께서 손을 들고 말했다는거 아닙니까?
"저 내일 못나오는데요"
혹시 우리도 결정적인 때는
어김없이 NO하는 99% 헌신자는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