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 가룟 유다의 배신 결정>
“그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마태복음 26:14-15)
* 설명
이날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줄 것을 결정했습니다.
예수님과 3년 동안 동고동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돈과 욕심 때문에 주님을 배신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후에 유다는 자신의 행위를 후회하며 절망 속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 묵상
나는 혹시 세상의 유혹 때문에 예수님을 멀리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내 안에 있는가?
* 기도:
“하나님,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3년이나 따랐지만,
결국 욕심에 이끌려 배신했습니다.
저도 때때로 세상의 유혹과 물질에 흔들리며,
주님을 온전히 따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의 마음을 살펴보시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단호하게 내려놓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이 있으면 회개하며 돌이키게 하옵소서.
십자가 앞에서 절망보다는 소망을 가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